오늘 방문 /누적 방문 /완성한 레슨 소개 ↗
SECONDTEAM
CLAUDE.md·컨텍스트
📄 레슨

컨텍스트 창 — AI의 작업 책상 크기

1M 토큰이라는 책상에 무엇이 올라가 있나. 창이 차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부터.

① 오늘의 미션
이번 주, 가게 '매뉴얼'을 만듭니다
우리동네 반찬가게가 자리를 잡으면서, 알바생이 올 때마다 같은 설명을 반복하기 시작했어요. "결제는 이렇게, 포장은 저렇게…" 그래서 이번 주엔 가게 매뉴얼을 정리합니다.

그런데 매뉴얼을 Claude에게 맡기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게 있어요 — Claude가 일하는 '책상'이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 지난 코스에서 '책상 = 컨텍스트 창'이라고 살짝 봤죠. 오늘은 그 책상 위에 정확히 무엇이 올라가는지 뜯어봅니다.

설명을 따라 진행하면, 여기서 직접 쳐보게 돼요 👇
~/my-shop
$ _
📚 「컨텍스트 창 — AI의 작업 책상 크기」 레슨 내용 전체 텍스트로 훑어보기
이번 주, 가게 '매뉴얼'을 만듭니다
우리동네 반찬가게가 자리를 잡으면서, 알바생이 올 때마다 같은 설명을 반복하기 시작했어요. "결제는 이렇게, 포장은 저렇게…" 그래서 이번 주엔 가게 매뉴얼을 정리합니다.

그런데 매뉴얼을 Claude에게 맡기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게 있어요 — Claude가 일하는 '책상'이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 지난 코스에서 '책상 = 컨텍스트 창'이라고 살짝 봤죠. 오늘은 그 책상 위에 정확히 무엇이 올라가는지 뜯어봅니다.

내가 Claude에게 매뉴얼 한 줄을 물어볼 때, 그 순간 Claude의 '책상(컨텍스트 창)' 위엔 무엇이 올라가 있을까요?
맞아요. 책상 위엔 내 질문 하나만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까지의 대화 전부 + Claude가 읽은 파일 + 지금까지의 답변까지 전부 올라가 있어요. 그게 다 합쳐져서 '책상 한 장'을 이룹니다.

Claude가 매뉴얼 작업을 할 때, 책상 위엔 보통 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올라가 있어요.

책상 위의 단골손님
시스템 프롬프트 — Claude가 어떻게 행동할지 적힌 기본 지침 (내가 안 봐도 항상 깔려 있음)
CLAUDE.md — 가게 규칙을 적은 '회사 설명서' (매번 자동으로 다시 읽음)
지금까지의 대화 — 내가 한 말과 Claude가 한 답변 전부
읽은 파일 — Claude가 열어본 매뉴얼 초안·메뉴 목록 같은 파일 내용
도구 결과 — 명령을 실행하고 받은 출력 (폴더 목록, 검색 결과 등)

이 다섯이 전부 토큰으로 환산되어 한 책상을 나눠 써요. 책상에 없는 건 Claude에게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고요.

책상 위에 뭐가 올라가 있는지, Claude에게 직접 물어볼 수도 있어요. 가게 폴더에서 Claude를 켜고 대화해봐요.

지금 네 컨텍스트 창(책상) 위엔 어떤 것들이 올라가 있어? 종류별로 알려줘 — 내 책상 구성을 말로 확인해요
이렇게 AI 자체에 대한 질문도 AI에게 하면 돼요. 그런데 이 책상은 무한하지 않아요 — 다음은 무엇이 책상을 많이 차지하는지 봅니다.

매뉴얼 작업 중, Claude에게 100쪽짜리 옛 운영일지 파일을 통째로 읽혀서 참고하라고 했어요. 이때 책상은 어떻게 될까요?

맞아요. Claude가 파일을 '읽는다'는 건 그 내용을 책상 위에 통째로 펼치는 것이에요. 100쪽이면 100쪽 분량의 토큰이 책상을 차지하죠. 그래서 '필요 없는 큰 파일을 함부로 읽히는 것'이 책상을 어지럽히는 가장 흔한 원인이에요. 필요한 부분만 읽히는 게 요령입니다.
같은 '한 번의 요청'이라도 책상을 차지하는 양은 하늘과 땅 차이예요.
🪶 짧은 질문: "오늘 포장 안내 문구 한 줄 써줘" — 몇 십 토큰. 책상에 거의 표가 안 나요. 가볍게 여러 번 주고받아도 OK.
📚 큰 파일 통째로: "이 100쪽 운영일지 다 읽고 정리해줘" — 파일 전체가 책상에 올라가 큰 자리를 차지. 이런 게 쌓이면 책상이 금세 꽉 차요.

매뉴얼 작업을 길게 하다 보면 책상이 점점 차요. 아래를 책상이 채워지는 순서대로 정렬해보세요.

세션 시작 시 기본 지침이 깔리고 → 대화가 쌓이고 → 읽은 파일이 더해지고 → 결국 가득 차면 앞이 밀려나요. 그래서 '책상을 깨끗하게 쓰는 것' 자체가 실력이 됩니다.

지금 내 책상이 얼마나 찼는지 궁금하면, Claude Code에 직접 보는 슬래시 커맨드가 있어요. 무엇일까요?

정답! /context예요. 책상이 지금 몇 % 찼는지, 무엇이 자리를 차지하는지 막대로 보여줘요. 바로 직접 쳐볼게요. 👇

매뉴얼 작업을 시작한 직후, /context로 책상이 얼마나 찼는지 봐요.

/context — 지금 책상 사용량을 확인해요
아직 책상이 한가하죠. 이제 큰 파일을 한 번 읽혀보고, 책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비교해봐요.

옛 운영일지 파일을 읽혀 매뉴얼에 참고하게 한 뒤, 다시 /context를 쳐봐요. 같은 명령인데 숫자가 어떻게 변할까요?

operation-log.txt 파일 전체를 읽고, 포장 관련 규칙만 매뉴얼에 정리해줘 — 먼저 큰 파일을 읽혀요
/context — 다시 책상을 확인해요
봤죠? 큰 파일 하나가 책상을 단숨에 차지했어요. 정리가 끝났으니 이 파일은 더 필요 없는데도 계속 자리를 잡고 있어요. 이게 '책상이 어질러진다'는 거예요.
긴 매뉴얼 작업을 할 때, 책상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어떤 습관이 좋을까요?
맞아요. 필요한 만큼만 책상에 올리고, 다 쓴 건 치우는 것 — 이게 핵심이에요. 작업이 길어지면 새 세션으로 책상을 비우고, 잊으면 안 되는 규칙은 CLAUDE.md에 적어둬요. CLAUDE.md는 책상이 아무리 어질러져도 매번 다시 읽으니까요.
한 줄로
Claude의 책상(컨텍스트 창) 위엔 시스템 프롬프트·CLAUDE.md·대화·읽은 파일·도구 결과가 함께 올라가요. 큰 파일은 책상을 크게 차지하고, 책상은 무한하지 않아요. /context로 언제든 들여다볼 수 있고요.
이 코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책상 관리가 곧 실력'이에요. 같은 Claude라도, 책상을 깨끗하게 쓰는 사람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어요. 무엇을 올리고, 무엇을 치우고, 무엇을 파일로 영구히 고정할지 — 이 코스에서 하나씩 익힙니다.
다음 레슨에서
책상이 밀려나도 절대 잊히면 안 되는 규칙은 어디에 적어둘까요? 다음 레슨 'CLAUDE.md — Claude에게 주는 회사 설명서'에서, 매번 다시 읽히는 그 파일을 직접 만들어 가게 규칙을 새깁니다. 가게 매뉴얼이 계속 자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