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슨
폰에서 Claude Code — 이동 중에도 에이전트는 돈다
카페에서 시킨 일을 지하철에서 확인해요. 모바일로 세션을 이어가는 법.
① 오늘의 미션
"그 작업, 다 됐으려나…?"
카페에서 노트북을 펴고 우리동네 반찬가게 홈페이지에 상품 사진 정리 작업을 Claude에게 시켰어요.
몇 분 걸리는 일이라 시켜두고, 약속이 있어 노트북을 덮고 나왔습니다.지하철 안. 문득 궁금해져요 — 그거 다 됐을까? 오늘은 카페에 두고 온 그 작업을, 폰으로 확인하고 이어서 시키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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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업, 다 됐으려나…?"
카페에서 노트북을 펴고 우리동네 반찬가게 홈페이지에 상품 사진 정리 작업을 Claude에게 시켰어요.
몇 분 걸리는 일이라 시켜두고, 약속이 있어 노트북을 덮고 나왔습니다.지하철 안. 문득 궁금해져요 — 그거 다 됐을까? 오늘은 카페에 두고 온 그 작업을, 폰으로 확인하고 이어서 시키는 법을 배웁니다.
Claude에게 시킨 사진 정리가 5분 걸린다면, 그 5분 동안 나는 뭘 해야 할까요?
이게 오늘의 핵심 발상 전환이에요. 긴 작업은 어차피 AI가 혼자 도는 시간이라, 내가 그 앞에 붙어 있을 이유가 없어요. 내가 자리에 없어도 일은 돈다 — 가게를 비워도 일이 도는 거죠.
먼저 솔직한 사실 하나. 폰용 Claude Code 앱은 없어요. Claude Code는 본래 터미널 도구라서, 폰에 설치하는 게 아니라 — 이미 돌고 있는 세션을 폰에서 조종하는 거예요.
리모컨이지, 두 번째 TV가 아니에요
쇼는 여전히 같은 TV(내 작업 세션)에서 나와요. 폰은 그걸 켜고 끄고 채널을 바꾸는 리모컨일 뿐이에요.
가게로 치면 — 주방은 그대로 돌고, 폰은 주방을 들여다보는 창문인 셈이죠.폰에서 세션을 조종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갈래예요. 둘 다 '내가 끼고 있지 않아도 일이 도는' 그림은 같아요.
🖥️ 내 컴퓨터를 조종: 카페 노트북에서 돌던 그 세션을 폰에서 원격으로 들여다보고 지시해요. 작업은 내 기기에서 계속 돕니다.
☁️ 클라우드에서 돌리기: 내 노트북이 꺼져 있어도, 작업을 클라우드 위에서 돌려요. 폰은 그 클라우드 세션에 말을 거는 거예요.
지하철에서 폰을 꺼냈어요. 카페에 두고 온 사진 정리가 어떻게 됐는지 세션에 물어봐요. 말로 그냥 물어보면 돼요.
아까 시킨 우리동네 반찬가게 상품 사진 정리 어디까지 됐어? — 두고 온 작업의 상태를 물어봐요노트북 앞이 아니라 지하철 손바닥 위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진행된 결과를 확인했어요. 이게 모바일 조종의 첫 감각이에요.
이번엔 확인에서 끝내지 않고, 폰에서 새 작업을 하나 더 시켜볼게요. "흐릿한 사진 2장은 빼고, 빠진 자리는 다른 인기 반찬으로 채워줘" 라고 말한다면 — 어떻게 될까요?
맞아요. 폰은 리모컨이라 채널만 바꾸는 게 아니라 새 명령도 보낼 수 있어요. 같은 세션이 흐름을 이어받아, 내가 지하철에 있는 동안에도 작업을 계속해요.
한 가지 알아둘 것. 폰에서 세션을 조종하는 이 기능들은 아직 연구 프리뷰(research preview) 단계예요 — 즉 초기·발전 중이라는 뜻이에요.
기대치 맞추기
· 강력하지만 아직 다듬어지는 중 — 화면·동작이 바뀔 수 있어요· 일부 유료 플랜(Pro/Max 이상)에서 먼저 열려요
· 그러니 '급할 때 잠깐 들여다보고 가볍게 지시' 용도로 쓰는 게 마음 편해요
오늘 배운 '폰에서 Claude Code'를 한마디로 옳게 말한 건?
맞아요. 폰은 리모컨이에요. 작업(쇼)은 내 컴퓨터나 클라우드라는 같은 TV에서 돌고, 폰은 그걸 켜서 상태를 보고 새 지시를 보낼 뿐이에요.
오늘의 발상 전환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봐요. 긴 작업이 도는 동안 실제로 손을 움직이는 건 내가 아니라 누구죠?
정답! AI(에이전트)예요. 그래서 나는 그 앞에 붙어 있을 필요가 없어요 — 카페에 시켜두고, 지하철에서 폰으로 확인하면 그만이죠. 가게를 비워도 일이 도는 경험이에요.
이제 예측한 그 지시를 실제로 폰에서 보내봐요. 같은 세션에 말을 이어 붙이면 돼요.
흐릿한 사진 2장은 빼고, 빈 자리는 다른 인기 반찬 사진으로 채워줘 — 두고 온 세션에 새 작업을 이어서 시켜요내릴 즈음엔 작업이 한 걸음 더 나아가 있어요. 이동 시간이 곧 작업 시간이 된 거예요.
한 줄로
폰엔 Claude Code를 까는 게 아니라, 돌고 있는 세션을 폰으로 조종해요(리모컨).
긴 작업은 어차피 AI가 도는 시간 — 내가 카페에 없어도 일은 돌고, 지하철에서 확인하고 이어 시키면 돼요.다음 레슨에서
그런데 자리를 비운 채 일을 맡길수록 한 가지가 더 중요해져요 — 무엇까지 맡겨도 안전한가.
민감한 파일과 권한을 어떻게 다룰지, '안전하게 쓰기'에서 짚습니다. 가게는 계속 자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