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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ing Context — 매번 설명하지 않기

글로벌 지침과 프로젝트로 내 상황을 한 번만 알려주면, 매 대화가 짧아져요.

① 오늘의 미션
"또 처음부터 설명이네…"
어제 AI 직원에게 다운로드 폴더를 정리시켰죠. 오늘 새 대화를 열고 또 일을 시키려는데, 손이 먼저 이렇게 칩니다 — "나는 우리동네 반찬가게 사장이고, 메뉴는 손수 만든 반찬이고…"

매번 가게 소개를 다시 하는 건 피곤해요. 오늘은 가게 소개를 딱 한 번만 하고, 그 뒤로는 안 하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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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처음부터 설명이네…"
어제 AI 직원에게 다운로드 폴더를 정리시켰죠. 오늘 새 대화를 열고 또 일을 시키려는데, 손이 먼저 이렇게 칩니다 — "나는 우리동네 반찬가게 사장이고, 메뉴는 손수 만든 반찬이고…"

매번 가게 소개를 다시 하는 건 피곤해요. 오늘은 가게 소개를 딱 한 번만 하고, 그 뒤로는 안 하는 법을 배웁니다.

새 대화마다 '나는 반찬가게 사장이야'를 다시 치는 게 지겨워요. 가장 똑똑한 해결책은?
맞아요. 매번 말하는 대신 한 번만 적어두면 늘 따라오는 정보를 만들 수 있어요. 이걸 standing context(상시 맥락)라고 불러요 — 매 대화에 '서 있는(standing)' 배경 설명이죠.

AI 직원과 일할 때 정보는 두 종류예요. 하나는 지금 이 일에만 필요한 말("이 파일 정리해줘"), 또 하나는 늘 깔려 있어야 하는 배경("나는 반찬가게 사장이고 말투는 친근하게").

두 가지 standing context
Cowork에는 이 '늘 깔린 배경'을 담는 그릇이 두 개 있어요.
· 글로벌 지침모든 대화에 적용되는 내 정보·선호 (나는 누구, 어떤 말투를 좋아함)
· 프로젝트작업 묶음별로 맥락을 유지하는 공간 (이 일감에만 필요한 배경)

핵심은 "한 번 적으면 다시 안 말해도 된다"는 감각이에요.

먼저 모든 대화에 깔릴 내 정보를 AI에게 알려줘요. 가게 폴더에서 AI 직원을 켜고, 글로벌 지침으로 기억해 달라고 말해봐요.

나는 '우리동네 반찬가게' 사장이야. 손수 만든 반찬을 팔고, 손님에게 쓰는 말투는 친근한 반말체야. 이걸 글로벌 지침으로 기억해서 앞으로 매번 말 안 해도 알고 있어줘 — 내 정보를 모든 대화에 깔아둬요
이제 새 대화를 열어도 이 정보가 늘 따라와요. 가게 소개를 다시 칠 필요가 없어진 거예요.

글로벌 지침에 가게 소개를 넣었어요. 이제 완전히 새 대화를 열고 바로 인기 반찬 안내문 써줘라고만 쳤어요. 어떻게 될까요?

맞아요. 글로벌 지침은 새 대화든 옛 대화든 가리지 않고 늘 깔려요. 그래서 가게 소개 없이 바로 일을 시켜도 '반찬가게 사장님의 친근한 말투'로 답이 나와요. 이게 standing context의 힘이에요.
그런데 모든 걸 글로벌 지침에 넣으면 안 돼요. 두 그릇은 쓰임이 달라요.
🌐 글로벌 지침: 모든 대화에 깔리는 내 정보·선호.
"나는 반찬가게 사장", "말투는 친근하게" 처럼 어떤 일을 하든 항상 참인 것만.
📁 프로젝트: 작업 묶음 하나에만 깔리는 맥락.
"이번 추석 명절 선물세트 기획" 처럼 그 일감에서만 필요한 배경은 프로젝트로 묶어둬요.
'이번 추석에만 파는 명절 선물세트' 작업 메모는 어디에 두는 게 좋을까요?
맞아요. 명절 선물세트는 평소 일상 반찬 판매와 섞이면 오히려 방해가 돼요. 그 일감에만 필요한 배경은 프로젝트로 묶어, 다른 작업에는 깔리지 않게 분리해요. 항상 참인 것은 글로벌, 일감별인 것은 프로젝트 — 이 기준만 기억하면 돼요.

이번엔 명절 선물세트 일감을 프로젝트로 묶어 맥락을 따로 유지시켜봐요.

'추석 명절 선물세트' 작업을 따로 프로젝트로 묶어줘. 이 프로젝트에서만 명절세트 구성·가격·배송 일정 맥락을 유지하고, 평소 일상 반찬 작업이랑은 섞이지 않게 해줘 — 일감별 맥락을 프로젝트로 분리해요
이제 일상 반찬은 일반 대화에서, 명절 선물세트는 프로젝트 안에서 — 맥락이 섞이지 않아요.
새 일을 시작할 때 standing context를 쓰는 흐름을 순서대로 놓아보세요.
이 순서가 몸에 배면 매번 처음부터 설명하는 일이 사라져요. 한 번 깔아두고, 일감은 프로젝트로 나누고, 바로 일을 시키는 거죠.

가게 사장이라는 사실, 친근한 말투 같은 어떤 일을 하든 항상 참인 정보는 매 대화에 자동으로 깔리도록 어디에 적어둘까요?

정답! 글로벌 지침이에요. 모든 대화에 깔리니까 딱 한 번만 적으면 끝. 일감별 배경은 프로젝트로 나눠 담는다 — 이 둘만 구분하면 standing context는 끝난 거예요.

지금 내 대화에 어떤 standing context가 깔려 있는지 궁금하면 AI에게 직접 물어보면 돼요.

지금 이 대화에 어떤 글로벌 지침이랑 프로젝트 맥락이 깔려 있어? 내가 매번 다시 말 안 해도 네가 알고 있는 걸 정리해줘 — 지금 깔린 배경을 확인해요
이렇게 AI가 들고 있는 배경을 AI에게 물어 확인하는 습관 — 정보가 제대로 깔렸는지 점검하는 좋은 방법이에요.
한 줄로
가게 소개는 딱 한 번. 항상 참인 정보는 글로벌 지침에, 일감별 배경은 프로젝트에 — 그 뒤로는 설명 없이 바로 일을 시키면 돼요.
사실 이건 사촌이 있어요
오늘 만든 글로벌 지침에는 사실 이름난 사촌이 있어요 — 개발자들이 쓰는 CLAUDE.md라는 파일. '한 번 적으면 늘 따라오는 배경'이라는 원리가 똑같아요. 이 사촌은 코스5 'CLAUDE.md·컨텍스트'에서 제대로 만나요.
다음 레슨에서
이제 가게 소개는 한 번이면 끝. 그 배경을 깔아둔 채로, 매일 쓰는 도구 안에서 바로 일을 시켜봐요. 다음 레슨 'Excel·PPT·Word 통합'에서, 쓰던 엑셀·PPT·워드를 떠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주문 분석과 안내문 초안을 맡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