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 리뷰 받고 합치기
"이렇게 바꿨는데 봐줄래?"의 공식 형식. AI 시대에 사람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
그런데 곧장 본점 메뉴판에 끼워 넣지 않아요. 먼저 점장에게 보여주고 "이렇게 바꿨는데, 본점에 합쳐도 될까요?"라고 심사를 받죠. 이 공식 심사 양식이 바로 Pull Request(PR)예요. 오늘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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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곧장 본점 메뉴판에 끼워 넣지 않아요. 먼저 점장에게 보여주고 "이렇게 바꿨는데, 본점에 합쳐도 될까요?"라고 심사를 받죠. 이 공식 심사 양식이 바로 Pull Request(PR)예요. 오늘 배웁니다.
PR을 하나 열면, 점장이 심사할 수 있도록 네 가지가 한 화면에 모여요.
· diff — 어느 파일의 어느 줄을 지웠고/더했는지 빨강·초록으로 다 보임
· 코멘트 — 점장이 특정 줄에 "이 가격 맞아요?" 하고 콕 집어 질문
· 승인 / 머지 — 점장이 OK 하면 비로소 본점 메뉴판에 합쳐짐
즉 PR은 "무엇을·왜 바꿨는지"를 보여주고 → 대화하고 → 승인받고 → 합치는" 한 흐름을 담는 그릇이에요.
마라떡볶이 신메뉴 branch가 본점에 들어가기까지, PR은 어떤 순서로 흘러갈까요? 섞인 단계를 바로잡아 보세요.
요즘은 PR도 손으로 클릭하지 않고 Claude에게 시켜요. 가게 폴더에서 Claude를 켜고, 방금 push 한 마라떡볶이 branch로 PR을 만들어 달라고 해봐요.
지금 branch의 변경 내용으로 PR 하나 만들어줘. 제목이랑 '무엇을 왜 바꿨는지' 요약도 같이 써줘 — 변경 요약까지 담은 PR을 부탁해요PR 화면에서 menu.html의 diff를 펼쳤어요. 무엇이 보일까요?
diff를 본 점장은 마음에 걸리는 줄에 코멘트를 답니다.
→ 작성자가 가격을 고쳐 다시 push → PR이 자동으로 갱신됨
→ 점장: "좋아요 👍" 승인(Approve) → 머지(Merge) 버튼이 열림
즉 PR은 한 번 내고 끝이 아니라, 코멘트로 주고받으며 다듬는 대화예요. 승인이 떨어져야 비로소 본점 메뉴판에 오릅니다.
코드를 빠르게 찍어내는 일이 흔해질수록, "이 변경을 본점에 들여도 되는가"를 판단하는 리뷰가 사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돼요. 가격이 맞는지, 우리 가게 톤에 맞는지, 빠진 건 없는지 — 맥락과 책임을 아는 사람만 할 수 있는 판단이죠.
이번엔 Claude에게 diff를 사람 말로 풀어 달라고 해서, 머지 전에 직접 검토해봐요. 검토는 클릭이 아니라 이해예요.
이 PR의 diff를 사람 말로 풀어줘. 본점에 합치기 전에 내가 꼭 확인해야 할 부분도 짚어줘 — diff를 검토용으로 요약받아요점장이 diff를 다 보고 코멘트도 해결됐어요. 이제 PR의 변경분을 본점 메뉴판(main)에 합치는 마지막 동작, 그 이름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