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슨
왜 버전관리 — 최종_진짜최종.pptx의 종말
파일명에 '최종'이 세 번 들어가본 적 있다면, Git이 왜 필요한지 이미 아는 거예요.
① 오늘의 비극
"어… 어제 게 더 나았는데?"
우리동네 반찬가게 메뉴판 파일을 고치고 또 고치다 보니, 폴더가 이렇게 됐어요 —
메뉴판.txt · 메뉴판_수정.txt · 메뉴판_최종.txt · 메뉴판_진짜최종.txt · 메뉴판_이게진짜최종.txt그런데 어제 지운 '오징어볶음' 가격이 사실 더 맞았어요. 근데 그게 몇 번째 파일에 있었더라…? 오늘은 이 비극을 끝내는 도구 — Git(버전관리)을 만나러 갑니다.
설명을 따라 진행하면, 여기서 직접 쳐보게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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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제 게 더 나았는데?"
우리동네 반찬가게 메뉴판 파일을 고치고 또 고치다 보니, 폴더가 이렇게 됐어요 —
메뉴판.txt · 메뉴판_수정.txt · 메뉴판_최종.txt · 메뉴판_진짜최종.txt · 메뉴판_이게진짜최종.txt그런데 어제 지운 '오징어볶음' 가격이 사실 더 맞았어요. 근데 그게 몇 번째 파일에 있었더라…? 오늘은 이 비극을 끝내는 도구 — Git(버전관리)을 만나러 갑니다.
'메뉴판_진짜최종', '메뉴판_이게진짜최종'… 파일 이름에 버전을 붙이는 방식, 가장 큰 문제가 뭘까요?
맞아요. 진짜 문제는 '어느 게 최신인지'와 '무엇이·왜 바뀌었는지'를 잃어버린다는 거예요. 게다가 옛날 버전으로 정확히 돌아갈 수도 없죠. Git은 바로 이걸 해결합니다.
Git은 우리동네 반찬가게 폴더에서 일어난 모든 변경을 시간 순서로 기록하는 장부예요. 파일을 새로 복사하는 게 아니라, '언제·무엇이 바뀌었는지'를 차곡차곡 적어둬요.
감 잡기 — 게임 세이브포인트
· 메뉴판을 고칠 때마다 세이브(저장 지점)를 찍어둬요· 어제 가격이 더 나았다면? 그 세이브로 돌아가면 그만
· 장부엔 '누가·언제·무엇을 왜 바꿨는지'까지 남아요
핵심은 딱 두 가지예요 — 모든 변경이 기록된다, 그리고 언제든 옛날로 돌아갈 수 있다. 이제 '_진짜최종' 파일은 안 만들어도 돼요.
같은 메뉴판을 관리하는 두 방식을 나란히 봐요.
📁 파일명으로 버전 관리: 메뉴판_최종 · _진짜최종 · _이게진짜최종 … 파일이 계속 늘어나요. 뭐가 최신인지, 뭘 바꿨는지 이름만 보고는 알 수 없고, 정확히 되돌리기도 어려워요.
🕑 Git으로 버전 관리: 파일은 메뉴판.txt 하나. 대신 모든 변경이 장부에 기록돼서, 언제든 원하는 시점으로 정확히 되돌아가고 '무엇이 왜 바뀌었는지'도 다 남아요.
먼저 내 컴퓨터에 Git이 깔려 있는지부터 확인해요. 가게 폴더에서 버전을 물어보는 명령을 쳐봅니다.
git --version — 설치된 Git의 버전을 확인해요버전 숫자가 나오면 Git이 잘 깔려 있는 거예요. (숫자는 컴퓨터마다 다를 수 있어요.) 이제 이 가게 폴더를 장부로 만들 차례예요.
오늘 지운 '오징어볶음 가격'이 어제 버전엔 살아 있었어요. Git으로 관리 중이라면, 이걸 되살리려면 어떻게 할까요?
맞아요. Git이 기록해둔 어제의 저장 지점으로 돌아가면 지운 내용이 그대로 살아나요. 손으로 다시 칠 필요도, 기억에 의존할 필요도 없어요. 이게 '시간여행 장부'의 힘이에요.
가게 폴더에서 git init을 치면, Git이 이 폴더를 추적하기 시작해요. 그 다음 git status로 Git이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확인해봐요.
git init — 이 폴더에서 버전 장부를 시작해요git status — Git이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확인해요git init이 만든 숨은 .git 폴더 안에 장부가 들어 있어요. 이제 가게의 모든 변경을 여기에 기록할 수 있어요. (저장하는 법은 다음 레슨에서!)새 폴더를 Git 장부로 만드는, 딱 한 번만 치면 되는 그 명령은 무엇이었죠?
정답! git init이에요. 폴더 안에 숨은
.git 장부를 만들어요. 이건 폴더마다 처음 한 번만 치면 돼요.이제 Claude 같은 AI가 메뉴판도 가게 페이지도 한 번에 여러 군데를 고쳐줘요. 이럴 때 Git이 더 중요해진 이유는?
맞아요. AI는 빠르고 한 번에 여러 파일을 대량으로 고쳐줘요. 대부분 좋지만 가끔 엉뚱하게 바꾸기도 하죠. 이때 Git이 있으면 '고치기 직전'으로 한 번에 되돌릴 수 있어요. AI를 과감하게 쓸수록 Git이라는 안전망이 더 필요해지는 거예요.
버전관리가 헷갈리면 Claude에게 직접 물어봐요. 가게 폴더에서 Claude를 켜고 대화해봅니다.
우리동네 반찬가게 메뉴판을 너한테 자주 고쳐달라고 할 건데, Git을 같이 쓰면 뭐가 좋은지 쉽게 설명해줘 — Git을 왜 써야 하는지 내 가게 상황으로 물어봐요이렇게 '왜 쓰는지'도 Claude에게 물어보면 내 가게 상황에 맞춰 설명해줘요. 모르는 개념이 나올 때마다 쓰는 습관이에요.
한 줄로
'_진짜최종' 파일은 이제 그만. Git은 가게 폴더의 모든 변경을 시간 순으로 적는 장부라서,
언제든 원하는 시점으로 정확히 되돌아갈 수 있어요. AI가 대량으로 고치는 시대일수록 이 안전망이 더 중요하고요.다음 레슨에서
그럼 그 '저장 지점'은 어떻게 찍고, 어떻게 되돌릴까요? 다음 변경 관리 — 저장·되돌리기 (세이브포인트)에서 손으로 직접 저장하고 되돌려 봅니다. 가게는 계속 자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