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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프롬프트
💬 레슨

탐색→계획→실행→저장 — 프로의 한 사이클

잘 쓰는 사람들은 패턴이 있어요. Explore→Plan→Code→Commit, 이 리듬을 몸에 붙여요.

① 오늘의 미션
"왜 똑같이 시켰는데 결과가 다르지?"
지난 레슨에서 우리는 5분 만에 첫 결과물을 뽑았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어요 — 같은 Claude에게 "우리동네 반찬가게 주문 페이지 만들어줘"라고 똑같이 말해도, 어떤 사람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어떤 사람은 엉뚱한 결과를 받아요.

차이는 리듬이에요. 잘 쓰는 사람은 다짜고짜 시키지 않아요. 오늘은 프로가 AI 직원에게 일을 시키는 한 사이클 — 탐색 → 계획 → 실행 → 저장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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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똑같이 시켰는데 결과가 다르지?"
지난 레슨에서 우리는 5분 만에 첫 결과물을 뽑았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어요 — 같은 Claude에게 "우리동네 반찬가게 주문 페이지 만들어줘"라고 똑같이 말해도, 어떤 사람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어떤 사람은 엉뚱한 결과를 받아요.

차이는 리듬이에요. 잘 쓰는 사람은 다짜고짜 시키지 않아요. 오늘은 프로가 AI 직원에게 일을 시키는 한 사이클 — 탐색 → 계획 → 실행 → 저장을 배웁니다.

새 일을 맡길 때, 일 잘하는 사람이 AI에게 가장 먼저 시키는 것은 무엇일까요?
맞아요. 잘 쓰는 사람은 먼저 읽게(탐색) 합니다. 새 직원에게 일을 맡길 때 회사 사정을 모르는 채로 시키지 않듯, AI에게도 지금 가게 폴더에 뭐가 있는지 먼저 파악시켜요. 그래야 엉뚱한 결과가 안 나와요.

잘 쓰는 사람의 리듬은 네 박자예요. 외워둘 가치가 있어요.

탐색 → 계획 → 실행 → 저장
· 탐색(읽기) — "지금 가게 폴더 상태부터 읽어봐"
· 계획 — "바로 만들지 말고, 어떻게 할지 먼저 계획을 세워봐"
· 실행 — 계획에 합의한 뒤 "좋아, 그대로 만들어줘"
· 저장 — 잘 된 결과를 한 덩어리로 안전하게 기록

이건 우리 마음대로 정한 게 아니에요. Anthropic 공식 Claude Code 코스도 권장 작업 흐름을 탐색(Explore) → 계획(Plan) → 실행(Code) → 저장(Commit)으로 안내해요.

가게 폴더에서 Claude에게 지금 이 폴더에 뭐가 있는지 먼저 읽고 정리해줘라고 하면, 무엇을 먼저 할까요?

맞아요. 탐색을 시키면 Claude는 먼저 폴더의 파일을 읽고 현황을 요약해줘요. 이 한 단계가 있으면, 이미 있는 걸 또 만들거나 엉뚱한 가정을 하는 사고를 크게 줄여줘요.

먼저 가게 폴더로 가서 Claude를 켜고, 다짜고짜 만들지 말고 읽게 해봐요. 이게 사이클의 첫 박자예요.

cd ~/my-shop — 가게 폴더로 이동해요 (탐색의 출발점)
지금 이 반찬가게 폴더에 어떤 파일이 있는지 먼저 읽고, 현재 상태를 한눈에 정리해줘. 아직 아무것도 만들지 마 — 만들기 전에 '읽어봐'부터 — 현재 상태를 파악시켜요
보셨죠? "아직 만들지 마"를 붙이면 Claude는 손대기 전에 현황부터 줘요. 프로는 항상 이 박자로 시작해요.

현황을 파악했으면 곧장 만들까요? 아니에요. 프로는 한 박자 더 둬요 — 계획이에요.

왜 계획을 따로 시킬까
AI는 시키면 곧장 코드를 써버려요. 그런데 방향이 틀렸다면? 이미 한참 만든 뒤라 되돌리기 번거로워요. 그래서 "만들기 전에, 어떻게 할지 계획부터 말해줘"라고 한 박자 끊어주는 거예요. 합의한 다음에 실행하면 헛수고가 확 줄어요.

실제로 Claude Code에는 계획만 세우고 실행은 멈추는 'Plan 모드'가 따로 있어요. 그건 다음 코스에서 손으로 다뤄요. 오늘은 말로 그 리듬을 익혀봐요.

이번엔 바로 만들라고 하지 말고, "계획부터 말해줘"라고 끊어봐요. 가게에 주문 받는 기능을 더하는 상황이에요.

반찬가게에 주문 받는 페이지를 더하고 싶어. 바로 만들지 말고, 어떤 순서로 어떻게 만들지 계획부터 알려줘 — 실행 말고 '계획'을 먼저 요청해요
만들기 전에 계획을 받아 검토하는 이 한 박자 — 방향이 틀렸으면 지금 바로잡으면 돼요. 코드를 한 줄도 버리지 않고요.
같은 일을 두 방식으로 시켰을 때, 결과가 어떻게 갈리는지 나란히 봐요.
😵 다짜고짜 '만들어줘': "반찬가게 주문 페이지 만들어줘" 한 마디.
→ 지금 폴더에 뭐가 있는지 모른 채 새로 다 만들어버려 기존 첫 페이지와 안 어울리고, 방향이 틀려도 이미 다 만든 뒤라 손보기 번거로워요.
🧭 탐색→계획→실행→저장: 읽게 하고 → 계획 받아 합의하고 → 실행하고 → 저장.
→ 기존 페이지에 자연스럽게 이어 붙고, 방향은 계획 단계에서 이미 맞췄고, 잘 된 결과는 안전하게 기록돼요. 고쳐 쓰는 시간이 확 줄어요.

계획에 합의했어요. 이제 세 번째 박자, 실행이에요. 계획을 받은 뒤 실행으로 넘어갈 때 보통 뭐라고 말할까요?

정답! "계획 그대로 만들어줘"예요. 합의한 계획을 가리키며 실행을 허락하는 거죠. 이렇게 계획과 실행을 한 박자 끊어두면, AI가 멋대로 다른 길로 새는 걸 막아요.

이제 합의한 계획을 실행시켜봐요. 앞에서 받은 그 계획을 가리키며 실행 허락을 줘요.

좋아, 방금 그 계획 그대로 주문 페이지를 만들어줘 — 합의한 계획을 그대로 실행시켜요
읽고 → 계획하고 → 실행까지 세 박자가 끝났어요. 이제 마지막 박자, 이 결과를 잃어버리지 않게 저장할 차례예요.

주문 페이지가 잘 만들어졌어요. 이 결과를 안전하게 한 덩어리로 기록(저장)하려고 해요. 프로의 한 사이클을 처음부터 끝까지, 올바른 순서로 정렬해보세요.

완벽해요. 탐색 → 계획 → 실행 → 저장. 마지막 '저장'은 잘 된 시점으로 언제든 되돌아올 수 있게 점을 찍는 일이에요 — 이걸 깔끔하게 하는 방법(Git·커밋)은 따로 코스에서 손으로 익혀요.
한 줄로
잘 쓰는 사람은 다짜고짜 시키지 않아요. 읽게 하고(탐색) → 계획 받고 → 합의해서 실행하고 → 저장. 이 네 박자 한 사이클이, 같은 AI에게서 더 나은 결과를 끌어내는 프로의 리듬이에요.
다음 레슨에서
리듬은 잡았어요. 이제 사이클의 출발점인 '시키는 말' 자체를 다듬을 차례예요. 다음 레슨 '프롬프트 기법 — 명확·구체·역할'에서, 같은 부탁도 한 방에 통하게 만드는 법을 익힙니다. 가게는 계속 자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