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슨
디버깅 시키기 — 에러 복붙이 반이다
빨간 글씨가 떠도 당황 마세요. 에러를 그대로 복붙하고 증상을 말하는 법.
① 오늘의 미션
가게 사이트가 고장난 날
잘 돌던 우리동네 반찬가게 사이트가 갑자기 멈췄어요. 화면이 새빨개지고 영어 글씨가 와르르 쏟아져요.
가슴이 철렁하죠. 그런데 오늘 배울 한 가지 — 빨간 에러는 무서운 게 아니라 단서예요.에러 메시지는 가게에 떨어진 탐정의 단서예요. AI에게 이 단서를 잘 넘기는 법만 알면, 고치는 건 절반은 끝난 거예요. 오늘 그 신고 요령을 배웁니다. 🔎
설명을 따라 진행하면, 여기서 직접 쳐보게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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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사이트가 고장난 날
잘 돌던 우리동네 반찬가게 사이트가 갑자기 멈췄어요. 화면이 새빨개지고 영어 글씨가 와르르 쏟아져요.
가슴이 철렁하죠. 그런데 오늘 배울 한 가지 — 빨간 에러는 무서운 게 아니라 단서예요.에러 메시지는 가게에 떨어진 탐정의 단서예요. AI에게 이 단서를 잘 넘기는 법만 알면, 고치는 건 절반은 끝난 거예요. 오늘 그 신고 요령을 배웁니다. 🔎
사이트에 빨간 에러가 떴어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는 게 맞을까요?
에러는 혼내는 게 아니라 범인의 위치를 알려주는 단서예요. 어느 파일 몇 번째 줄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가 거기 다 적혀 있어요. 무서워서 화면을 닫는 순간 단서도 같이 사라져요. 에러를 만나면 닫지 말고 먼저 읽으세요.
같은 고장을 AI에게 알리는 두 가지 방법이에요. 어느 쪽이 빨리 고쳐질까요?
증상만 말하기: "사이트가 안 돼요. 고쳐주세요."
AI: "어디서 무슨 에러가 났는지 알 수 있을까요? 화면에 뜬 메시지를 그대로 붙여주세요."
→ AI도 화면을 못 봐요. 되묻기만 하고 한 발도 못 나가요. 시간만 흘러요. 😵
AI: "어디서 무슨 에러가 났는지 알 수 있을까요? 화면에 뜬 메시지를 그대로 붙여주세요."
→ AI도 화면을 못 봐요. 되묻기만 하고 한 발도 못 나가요. 시간만 흘러요. 😵
단서 주기: "주문 페이지를 열었더니 빨간 화면이 떴어요. 에러 전문 그대로 붙입니다:" + 에러 글씨 전체 복붙
AI: "
→ 단서를 줬더니 AI가 바로 범인을 짚어요. ✅
AI: "
order.html 12번째 줄에서 가격을 못 찾아서 난 에러네요. 이렇게 고치면 됩니다…"→ 단서를 줬더니 AI가 바로 범인을 짚어요. ✅
에러 신고에 꼭 넣을 세 가지
AI는 내 화면을 못 봐요. 그래서 탐정에게 사건을 넘기듯 단서를 챙겨줘야 해요.
- 에러 전문 그대로 — 한 글자도 요약·생략 없이 통째로 복붙
- '뭘 했더니' — 직전에 무슨 행동을 했는지 ("주문 버튼을 눌렀더니")
- 재현 방법 — 어떻게 하면 또 그 에러가 나는지 ("장바구니 비운 채로 결제하면 매번")
이 셋이 곧 사건의 단서·정황·현장 재현이에요. 셋만 챙기면 AI는 추측이 아니라 증거로 고쳐요.
가게 사이트를 띄웠더니 터미널에 빨간 에러가 길게 떴다고 해봐요. 요약하지 말고 그 글씨를 통째로 Claude에게 넘기세요. 아래처럼 말해보세요(내 말로 바꿔도 OK).
반찬가게 사이트를 켰더니 이 에러가 떴어요. 전문 그대로 붙입니다: TypeError: Cannot read properties of undefined (reading 'price') at order.html:12 — 에러 전문을 한 글자도 빼지 말고 그대로 붙여요보세요 — 에러 글씨만 그대로 줬는데도 AI가 몇 번째 줄, 무엇이 문제인지까지 읽어냈어요. 이게 '단서 그대로 넘기기'의 힘이에요.
AI가 "어떤 메뉴를 주문할 때 났나요?"라고 되물었죠. 좋은 신고엔 에러 글씨 말고도 ___ 했더니(직전 행동)가 꼭 필요해요. 빈칸에 알맞은 말을 채워보세요.
좋아요. "김치 주문 버튼을 눌렀더니" 같은 직전 행동이 단서의 핵심이에요. AI는 현장에 없었으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황을 줘야 범인을 좁힐 수 있어요.
이번엔 세 요소를 한 번에 담아 신고해봐요. 에러 전문 + 뭘 했더니 + 어떻게 하면 또 나는지. 아래처럼 말해보세요.
김치 주문 버튼을 눌렀더니 이 에러가 떴어요(전문): TypeError: Cannot read properties of undefined (reading 'price') at order.html:12 — 장바구니를 비운 채로 주문하면 매번 똑같이 나요. 고쳐줄래? — 에러 + 직전 행동 + 재현 방법을 한 번에세 요소를 다 줬더니 AI가 되묻지 않고 바로 고쳐버렸죠? 특히 "장바구니를 비운 채로 하면 매번"이라는 재현 방법이, AI가 확신을 갖고 고치게 한 결정타예요.
가게 사이트가 고장 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밟을 순서를 맞춰보세요. (↑↓로 정렬)
완벽해요! 읽고 → 복사하고 → 정황 붙이고 → 넘긴다. 이 리듬만 몸에 익히면, 빨간 화면은 더 이상 무섭지 않아요.
에러를 고친 뒤, AI에게 "방금 그거 왜 그랬는지 설명해줘"라고 물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고친 직후가 가장 배우기 좋은 순간이에요. ‘왜 그랬어?’라고 물으면 AI가 원인과 해결을 풀어 설명해줘요. 같은 실수를 다음엔 스스로 알아챌 수 있게 되죠. 고치고 끝내지 말고 꼭 한 번 물어보세요.
방금 에러를 고쳤어요. 여기서 끝내지 말고, 왜 그랬는지 설명을 청해 한 수 배워봐요. 아래처럼 말해보세요.
고마워, 잘 돼! 근데 아까 그 에러가 왜 났던 건지 비개발자도 알게 쉽게 설명해줄래? — 고친 직후, 원인을 쉬운 말로 청해요고치고 → 왜 그랬는지 한 번 묻기. 이 습관 하나가, 같은 함정을 매번 AI에 맡기는 사람과 스스로 알아채는 사람을 가릅니다.
한 줄로
빨간 에러는 무서운 게 아니라 단서예요. 닫지 말고 읽고, 에러 전문 그대로 + 뭘 했더니 + 재현 방법 세 가지를 챙겨 넘기면 AI가 추측 없이 고쳐요.
그리고 고친 뒤엔 꼭 "왜 그랬어?"로 한 수 배우기.다음 레슨에서
그런데 고치다 보면 "어, 아까가 더 나았는데" 싶은 날도 와요. 다음 레슨 'Checkpoint·되돌리기 — 안전망'에서, 망쳐도 직전으로 돌아가는 안전망을 배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