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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Hook
🧩 레슨

팀 배포 — 내 스킬을 회사 표준으로

잘 만든 스킬 하나가 팀 전체의 일하는 방식이 돼요. 배포와 관리의 기본.

① 오늘의 미션
본점 매뉴얼을 전 지점에
'우리동네 반찬가게'가 잘 돼서 2호점·3호점을 냈어요. 그런데 지점마다 반찬 담는 법이 제각각이라 손님이 헷갈립니다. 본점에서 만든 '반찬 포장 매뉴얼'을 전 지점에 똑같이 퍼뜨리고 싶어요.

지난 레슨에서 나만의 스킬을 만들었죠. 오늘은 그 스킬을 나 혼자 쓰는 도구에서 → 팀 전체의 일하는 방식으로 만드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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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매뉴얼을 전 지점에
'우리동네 반찬가게'가 잘 돼서 2호점·3호점을 냈어요. 그런데 지점마다 반찬 담는 법이 제각각이라 손님이 헷갈립니다. 본점에서 만든 '반찬 포장 매뉴얼'을 전 지점에 똑같이 퍼뜨리고 싶어요.

지난 레슨에서 나만의 스킬을 만들었죠. 오늘은 그 스킬을 나 혼자 쓰는 도구에서 → 팀 전체의 일하는 방식으로 만드는 법을 배웁니다.

내 컴퓨터에만 있던 스킬을, 같은 가게 프로젝트를 만지는 동료들도 쓰게 하려면 어디에 두는 게 좋을까요?
맞아요. 스킬은 그냥 파일이에요. 가게 프로젝트 폴더 안 .claude/skills에 넣으면, 그 프로젝트를 git으로 받는 사람은 스킬도 함께 받아요. 카톡 복사는 누가 최신인지 금세 엉켜요.

스킬을 둘 수 있는 자리는 크게 두 곳이에요.

개인 자리 vs 프로젝트 자리
· 개인 자리(~/.claude/skills) — 내 모든 작업에서 쓰는 내 책상 서랍. 나만 봐요.
· 프로젝트 자리(가게 폴더 안 .claude/skills) — 가게 프로젝트에 딸려 다니는 공용함. 이 프로젝트를 받는 누구나 봐요.

팀에 퍼뜨릴 매뉴얼은 당연히 프로젝트 자리예요. 가게 폴더 안에 넣어두면 git이 알아서 전 지점에 배달합니다.

가게 폴더 안에 스킬 공용함을 만들고, 거기에 '포장 매뉴얼' 스킬 자리를 잡아봐요. -p는 중간 폴더까지 한 번에 만들라는 뜻이에요.

mkdir -p .claude/skills/packing-guide — 프로젝트 안에 스킬 폴더를 만들어요
ls .claude/skills — 잘 생겼는지 확인해요
이제 packing-guide 폴더 안에 매뉴얼 내용을 담을 SKILL.md만 넣으면 스킬이 돼요. 핵심은 이 폴더가 가게 프로젝트 안에 있다는 것 — 곧 git에 함께 실립니다.

여기가 오늘의 핵심이에요. 스킬을 가게 폴더 안에 넣고 git에 올리기만 하면, 별도 '배포 작업'이 필요 없어요.

배달은 git이 한다
2호점 직원이 가게 프로젝트를 git pull로 받는 순간, .claude/skills 안의 매뉴얼 스킬도 같이 딸려 와요. 받자마자 Claude가 그 스킬을 인식합니다 — 내가 따로 보내줄 필요가 없어요.

스킬은 그냥 파일이라 git이 다른 코드와 똑같이 옮겨줘요. 이게 "git으로 공유 = 자동 배포"의 의미예요.

내가 가게 프로젝트에 매뉴얼 스킬을 넣고 git에 올렸어요. 2호점 동료가 git pull로 최신 가게 폴더를 받았어요. 동료의 Claude는 어떻게 될까요?

맞아요. 스킬이 가게 폴더에 함께 있으니, git pull 한 번이면 동료도 같은 매뉴얼을 그대로 써요. 한 사람이 매뉴얼을 고치면 다음 pull 때 모두가 최신본으로 맞춰져요 — 가게의 표준이 되는 거죠.

매뉴얼 스킬을 git에 담아 올려봐요. add로 담고 commit으로 도장 찍고 push로 보냅니다. 이 한 묶음이 곧 '배포'예요.

git add .claude/skills — 새로 만든 스킬을 git에 담아요
git commit -m "반찬 포장 매뉴얼 스킬 추가" — 무슨 변경인지 도장을 찍어요
git push — 전 지점이 받을 수 있게 올려요
이제 끝이에요. 다른 지점은 git pull 한 번이면 매뉴얼을 받습니다. 스킬을 따로 전달하는 작업은 없어요 — 코드 올리듯 올리면 그게 배포예요.

전 지점에 퍼지는 만큼, 올리기 전에 꼭 살필 게 있어요. 한번 퍼지면 되돌리기 번거로우니까요.

배포 전 점검 3종
① 민감정보 제거 — 매뉴얼에 가게 비밀번호·결제 키·개인 연락처가 섞이지 않았나? git에 올라가면 기록이 남아요.
② 다른 환경에서 테스트 — 내 컴퓨터에서만 되는 게 아닌지, 깨끗한 다른 폴더에서도 잘 작동하는지 확인.
③ 설명(description)을 친절히 — 동료가 "이 스킬 언제 쓰는 거지?" 하지 않게, 쓰임을 한 줄로 또렷이.

특히 설명이 중요해요. 동료의 Claude는 설명을 보고 언제 이 스킬을 꺼낼지 판단하거든요.

스킬의 설명(description)을 또렷이 써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맞아요. 동료가 매번 '이 스킬 써줘'라고 콕 집어주지 않아도, Claude는 설명을 읽고 알맞은 순간에 알아서 꺼내요. 그래서 '반찬 포장할 때 쓰는 매뉴얼'처럼 쓰임이 분명한 설명이 좋은 스킬의 절반이에요.

배포 전 3종 점검 중 하나 — 매뉴얼에 가게 비밀번호나 결제 키 같은 게 섞이지 않았는지 살피는 일. 이렇게 새어 나가면 안 되는 정보를 한마디로 뭐라 부를까요?

정답! 민감정보예요. 한번 git 기록에 남으면 지워도 흔적이 남으니, 올리기 전에 빼는 게 제일 안전해요. 이런 비밀은 매뉴얼 본문이 아니라 따로 보관하는 게 원칙이에요.

혼자 다 살피기 벅차면 Claude에게 점검을 맡기면 돼요. 가게 폴더에서 Claude를 켜고, 배포 전 점검을 부탁해봐요.

.claude/skills의 포장 매뉴얼 스킬을 팀에 배포하려고 해. 민감정보가 섞였는지, 설명이 친절한지 점검해줘 — 배포 전 점검을 자연어로 부탁해요
이렇게 배포 전 점검도 Claude와 함께 하면 빠뜨릴 일이 줄어요. 사람이 한 번, AI가 한 번 — 두 번 거르는 셈이죠.

여러 스킬을 하나의 묶음으로 깔끔하게 나눠주고 싶을 때가 있어요. '포장 매뉴얼' + '주문 응대' + '재고 정리'를 통째로요.

플러그인 = 스킬 묶음 상자
스킬을 git 폴더에 그냥 두면 그 프로젝트 안에서 공유돼요. 이걸 플러그인으로 패키징하면, 여러 스킬을 하나의 설치 단위로 묶어 여러 프로젝트·여러 팀에 나눠 줄 수 있어요.

지금은 "가게 폴더 git 공유 = 한 프로젝트 안 배포, 플러그인 = 여러 곳에 나눠주는 묶음" 정도만 기억하면 충분해요.

한 줄로
잘 만든 스킬을 프로젝트 .claude/skills에 넣고 git에 올리면, 그게 곧 전 지점 자동 배포예요. 올리기 전엔 민감정보 제거·다른 환경 테스트·친절한 설명 3가지만 점검하면 됩니다.
다음 레슨에서
스킬을 퍼뜨리는 법은 익혔으니, 이제 '잘 만든 스킬'은 무엇이 다른가를 봅니다. 다음 '스킬 패턴 — 잘 만든 스킬의 습관'에서 좋은 스킬들이 공통으로 가진 버릇을 짚어요. 가게는 계속 자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