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스 — AI가 일하는 작업장 짓기
하네스는 AI를 둘러싼 '작업 환경 전체'를 뜻해요. 고정 규칙(hook·skill)은 바닥, 그때그때 짜는 워크플로우는 천장.
이 코스의 마지막인 오늘, 이 둘을 한 건물로 합쳐봅니다. 늘 지켜야 할 규칙은 정적 장치(바닥)로, 큰 작업의 지휘는 동적 워크플로우(천장)로 — 이게 에이전트 시대의 구조물, 하네스(harness)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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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스의 마지막인 오늘, 이 둘을 한 건물로 합쳐봅니다. 늘 지켜야 할 규칙은 정적 장치(바닥)로, 큰 작업의 지휘는 동적 워크플로우(천장)로 — 이게 에이전트 시대의 구조물, 하네스(harness)예요.
지금까지 배운 도구들을 한 건물에 올려볼게요.
hook·rule(CLAUDE.md)·skill.
작업이 무엇이든 늘 깔려 있는 안전판. 한 번 깔면 매번 자동으로 작동.🟦 천장(동적 워크플로우) — 큰 작업이 들어올 때마다 런타임에 새로 짜요. "이번 추석 페이지는 기획→디자인→상품등록→점검 순서로" 같은 지휘.
바닥은 한 번 깔고 잊는 것, 천장은 필요할 때마다 세우는 것. 이 둘이 한 구조에 있어야 가게가 안전하면서도 크게 자라요.
· 항상 켜짐 — 작업과 무관하게 늘 작동
· 한 번 설치 → 매번 자동
· 역할: 실패를 막는다 (안전·일관성)
· 예: "유통기한 지난 반찬 등록 차단" hook
· 작업마다 새로 — 런타임에 작성
· 상황 보고 길을 정함
· 역할: 큰 일을 지휘한다 (규모·유연)
· 예: "추석 특가 페이지 통째로 만들기" 워크플로우
먼저 바닥부터. 우리 가게 폴더에 깔린 정적 장치들을 열어봐요. hook 코스에서 만든 그 등록부예요.
cat .claude/settings.json — 바닥에 깔린 hook을 들여다봐요cat CLAUDE.md — 늘 켜진 규칙(rule)도 확인바닥(PreToolUse hook)이 깔린 상태에서, Claude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시금치무침'을 페이지에 올려줘라고 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이제 천장. 작은 명령이 아니라 큰 작업을 통째로 맡겨봐요. Dynamic Workflows 레슨에서 본 것처럼, Claude가 상황을 보고 스스로 순서를 짭니다.
이번 추석 명절 특가 페이지를 통째로 만들어줘. 기획부터 상품 등록, 점검까지 알아서 진행해줘 — 큰 작업을 통째로 지휘 맡겨요하네스의 이중 구조를 한 문장으로. 빈칸에 들어갈 말은?
둘이 한 건물에서 같이 도는 걸 눈으로 봐요. 큰 작업을 맡기되, 일부러 규칙을 어기는 실수를 섞어 시켜볼게요.
특가 페이지에 반찬 6종 올려줘. 그 중 '오래된 멸치볶음'도 같이 넣어줘 — 규칙 위반이 섞인 큰 작업을 맡겨요ls pages/chuseok/ — 결과 페이지 목록을 확인그런데 왜 굳이 바닥을 깔까요? AI에게 큰 작업을 맡길 때 자주 나는 실패가 있기 때문이에요. 대표 3종.
· 자기 편향 — 자기가 짠 길이 맞다고 우기며 더 나은 방법을 외면.
· 목표 이탈 — 처음 시킨 '추석 페이지'에서 슬슬 벗어나 엉뚱한 걸 만듦.
이 셋은 부탁(글)으로는 잘 안 막혀요. 그래서 바닥이 필요해요 — "6종 다 올라왔는지 점검하는 hook", "최종 결과가 목표와 맞는지 검사하는 Stop hook"처럼 장치로 막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