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과 실행 — 더블클릭 뒤에서 일어나는 일
앱을 '연다'는 게 정확히 뭘까요? 프로그램·프로세스를 알면 '서버가 떠 있다'는 말이 이해돼요.
사실 더블클릭과, 우리가 곧 배울 터미널 명령은 — 알고 보면 똑같은 일이에요. 오늘 그 정체를 잡으러 갑니다.
📚 「프로그램과 실행 — 더블클릭 뒤에서 일어나는 일」 레슨 내용 전체 텍스트로 훑어보기
사실 더블클릭과, 우리가 곧 배울 터미널 명령은 — 알고 보면 똑같은 일이에요. 오늘 그 정체를 잡으러 갑니다.
프로그램은 요리 레시피와 똑같아요. 레시피 종이(파일) 안에 '재료를 썰어라, 볶아라'가 순서대로 적혀 있죠.
· "메뉴 목록을 보여줘라", "주문 버튼을 그려라" 같은 명령의 모음
· 이 파일은 그냥 가만히 있어요 — 누가 읽어서 따라 하기 전까지는
중요한 감각: 레시피는 저절로 요리되지 않아요. 요리사가 종이를 펼쳐 한 줄씩 따라 해야 음식이 나오죠. 컴퓨터에서 그 '따라 하기'를 실행(run)이라고 불러요.
가게 홈페이지 프로그램을 실행했어요. 그럼 디스크에 있던 그 파일 자체는 어떻게 될까요?
"프로그램이 파일"이라는 말, 눈으로 확인해봐요. 가게 폴더에서 Claude를 켜고 물어봅니다.
내 컴퓨터에서 프로그램(앱)이 결국 '명령이 적힌 파일'이라는 게 무슨 뜻인지, 우리 반찬가게 홈페이지를 예로 쉽게 설명해줘 — 프로그램의 정체를 대화로 확인해요여기서 새 단어 하나. 디스크에 잠자는 레시피(파일)와, 지금 실제로 요리되고 있는 상태는 이름이 달라요.
· 프로세스(process) = 그 레시피가 지금 메모리에서 돌고 있는 상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가게 홈페이지 파일이라도, 실행하는 순간 프로세스가 하나 태어나요. 닫으면 그 프로세스는 사라지죠 — 레시피 종이는 서랍에 그대로 있지만요.
"이 프로그램 파일을 읽어서 실행해."
편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안 보여요.
"이 프로그램 파일을 읽어서 실행해."
같은 일인데, 무엇을 어떻게 실행할지 내가 정확히 지정할 수 있어요.
디스크에 잠자는 파일은 프로그램. 그게 메모리에 올라가 지금 돌고 있는 상태를 부르는 이름은 뭘까요?
지금 내 컴퓨터에서 몇 개의 프로세스가 돌고 있는지 Claude에게 물어봐요. 화면에 안 보여도 수백 개가 돌고 있을걸요.
지금 내 맥에서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프로세스'가 된다고 했잖아. 실제로 돌고 있는 프로세스를 보는 명령이 뭔지 알려주고, 왜 화면에 안 보여도 많이 돌고 있는지 설명해줘 — 지금 돌고 있는 프로세스를 확인해요나중에 우리는 반찬가게를 인터넷에 올릴 거예요. 그때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 "서버가 떠 있다", "서버를 띄운다".
지금은 "아 그렇구나" 정도면 충분해요. 오늘 잡은 프로그램 → 실행 → 프로세스 흐름이, 그 말을 듣는 날 딱 들어맞을 거예요.